Category: knowledge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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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nthink를 활용한 연구 및 아이디어 노트들의 작성과 관리
여기서는 Devonthink(이하 데본)를 활용하여 여러 노트의 작성과 관리를 이야기했습니다만, 방법론적으로는 소프트웨어에서 비교적 독립적인 형태를 가지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기 기록한 내용들은, 실제로는 예전에 사용하던 MacJournal이나, 혹은 Emacs에서의 org-mode등에서도 비슷한 전략으로 사용하곤 했었습니다. 필자는 데본와 같은 일종의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겸한 소프트웨어들은 연구의 ‘중간자’적 단계로 사용하곤 합니다. 여기에는 수많은 ‘적당히 작성하다가 만’ 아이디어들이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시간이 지난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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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작업공간의 구성과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부분적 발전에 대한 생각
삶의 많은 영역이 벤다이어그램처럼 딱 떨어지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서 분류하고 싶어하는것이 지식노동자의 속성이 아닌가 싶다. 꼭 개인화 일반화 이야기를 하고자 하면, 사실 용어의 정의부터 시작해야 되는게 맞으나, 잘 정의되지 않은 용어를 관습적으로 사용하는것 역시 비전공적 글쓰기의 맛이라 생각하면서 적어본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개인화는, 조금은 일반적인 시스템 환경에서 시작해서 사용자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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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단위조각의 맥락적 구성과 압축 및 전달 효율성에 대한 생각
참고사항 (29 JAN 2022): 인용구문을 먼저 넣었지만, 사실 해당 인용부분은 현재 드래프트로 잠자고 있는 글이다. 그래서 조금 이상한 구성이긴 하지만 일단 배경 설명에 도움이 된다는 가정하에서 인용구문을 그대로 삽입하였다. 해당 글은 완성되는대로 업로드 할 예정이지만, 언제가 될 지 모르겠다. 아마도 예전 글에서 지식의 단위에 대한 언급을 간략하게 한 적이 있는 듯 하다. 중요한 포인트는,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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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s에서 Bookends로 문헌 관리 시스템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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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ibliography, Bookends, Devonthink, Group, Keyword, knowledge base, LaTex, Mac, macOS, Papers, Tag, Workflow지난 5년간 Papers라는 앱을 이용하여 전반적인 문헌관리를 하고 있었다. 여기서 전반적이라는 말은 문헌을 쌓아두고, 참조 및 분류작업이후 지속적이고 점진적으로 문헌을 참고하는 작업을 이야기한다. 실제 집필에 사용되는 환경은 Emacs + LaTeX이고 한번 참고문헌 리스트를 bib파일로 추출된 다음에는 betterbib 및 Emacs의 RefTeX를 사용하게 되므로 문헌관리 시스템 전체가 Papers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또한 일상적으로 조각난 연구노트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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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지식관리 구조 [Main Post]
History:1. 30 JAN 2019: 글 등록.2. 29 JAN 2022: 포맷 수정.3. 02 SEP 2024: 업데이트 개인 위키를 만들고자 한 생각은 한 5년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공개 위키가 아닌 나 혼자만 보는 위키 스타일의 노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만들곤 했었던 것 같습니다. 공개시스템을 쓸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야 주로 사용하는 Emacs의 org모드와 MathJax를 결합하면 html형식으로 꽤…